[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대한민국 인구가 줄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5182만9023명이다. 전년도 5184만9861명에 비해 2만838명 감소한 수치다. 작년 출생이 사망보다 적어서 발생한 현상이다. 사..
《명심보감(明心寶鑑)》에 ‘복(福)은 청렴하고 검소한 데서 생기고(福生於淸儉), 덕(德)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나는 데서 생긴다.(德生於卑退)’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복 중의 복은 베품과 덕의 향기일 것입니다. 【허기진 낮달이 갯벌 위에..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결단하지 못한 머뭇거림이 주는 교훈 한신(韓信)은 남몰래 고통을 참는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불량배의 가랑이 사이로 기어간 일화는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신은 회양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농사도 짓지 않고 상업에도 종사하지 않..
민주주의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을 바탕으로 지은 집이다. 세계인권선언이나 각국의 헌법도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곧 하늘&r..
세상에서 가장 큰 떡은 어떤 떡일까요? 어느 날 한 선객(禪客)이 절에 와서 스님들을 시험이나 하듯 문제를 냈습니다. “집에 작은 솥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떡을 찌면 세 명이 먹기엔 부족하지만 천 명이 먹으면 남습니다. 그 이유를 아시는 분 있습니까?&rdq..
[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2021년 신축년 새해가 시작됐다. 새해가 시작되면 60갑자를 중시하는 동양에서는 역사의 반복 가능성에 주목하곤 한다. 120년 전인 1901년은 대한제국이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할 무렵으로 대혼란기였다. 당시 대한제국은 전차와 전신 ..
신축 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정월 초하루 제야의 종소리를 TV에서 들으며, 진리 전에 새 해 첫 기도를 올렸습니다. 무슨 기도를 드렸냐고요? 우선 지구촌의 평화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국태민안(國泰民安)과 남북통일과 새 해에는 제발 싸우지 말고 ‘아시타..
2018년 선거유세 당시 이상천 시장과 부인 이연정 원장 모습.(사진=뉴스프리존 DB) 가난에 허덕이면서 홀어머니 따라 온갖 고생을 해오며 한양대를 졸업한 뒤 홀연히 7급 공채로 공무원에 입문한 사람이다. 제천시 요직을 두루 거친 후 행정복지국..
연일 전국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몰아치는 한파에도 코로나19 확산은 멈출줄 모른다. 국민 모두가 시름에 잠겨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체육인들의 시름이 깊다. 체육관, 헬스장, 관련 체육 학원을 운영하는 체육인들은 이용객이나 수강생을 받지 못하고 밀..
『삼국지』 「순욱전 荀彧傳」에 이런 고사가 있다. 동한 말기 당시만 해도 조조의 실력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그러나 몇 차례 전투에서 승리한 후, 특히 산동성 연주(兗州) 일대에서 여포를 격파한 후 그의 세력은 상당히 커졌다. 연주 근처의 서주(徐州)는 그 지세..
고상규 경기총괄취재본부장. "사면은 국민이 동의해야 하는 겁니다. 대통령은 신이 아닙니다. 국민의 권한을 일시적으로 위임받은 겁니다. 국민이 180석 만들어주면서 일하라니까 정치적 거래에나 몰두하는 이런 썩은 정당이 민주당.." ..
어느 덧 경자 년(庚子年)도 저물고 신축 년(辛丑年)의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온 나라가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 19사태가 몰고 온 고통을 이겨내기가 무척이나 힘든 한해였지요. 이제 새 해에는 희망이 양양한 한 해가 되기를 진리 전에 빌고 또 빌어 봅니다. ..
영화 볼때 주로 중국의 역사 무협대하드라마를 봅니다. 지금 보는 것은 <마르코 폴로>란 대하드라마입니다. 후일, 동방견문록(東方見聞錄)을 쓴 마르코 폴로는 ‘쿠빌라이 칸’의 측근이 되어 맹활약을 펼치지요. 그런데 그 극중에 마르코..
[서울=뉴스프리존] 임은희 기자 = 혁신은 창조적 파괴라고 한다. 20C 세계적인 경제학자 슘페터가 주장한 창조적 파괴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기존의 제품이나 생산방식, 시장, 시스템 등을 파괴하는 활동 등을 말한다. 우리 경제계도 창조적 파괴를 위해 적..
유방의 벗이었던 서한의 개국공신이며 한나라 초기 삼걸 중 한 사람. 천하를 경영할 만한 뛰어난 능력과 세상을 구제할만한 지략을 지녔던 관중(管仲)은 제(齊)의 환공(桓公)이라는 천추에 만나기 어려운 명군을 만나 자신의 탁월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
1. 연구학교 : 11년 (2023년부터 8.03년=100개월), 2. 학교폭력 가산점: 1점 (1년에 0.1점씩 10년), 3. 연구점수: 3점 (대학원 석사 1.5점), 4. 연구대회: 1등급 1점, 3등급 0.5점 (전국대회 1등급 2점), 5. 1급 정교사 시..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찌 그리움이 없겠습니까? 그리움이란 보고 싶어 애타는 마음입니다. 저도 사람을 좋아해 평생 수많은 인연을 맺어 왔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도 많았고 그리운 사람도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숱한 인연 중에 그렇게 살가운 정을 주고 지내다가 조그마한..
코로나19가 1000명대를 오르내리며 온 국민이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블랙에 빠져 공포감에 떨고 있다. 또한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전 세계가 패닉 상태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국민들은 현 위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성탄절..
공재광 前평택시장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지난 21일, 산업은행 등에서 만기가 도래한 약 1,650억 원 상당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다..
어제 저는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체널을 돌리는데 어떤 학부모가 “우리 아이 사립학교에 꼭 보내고 싶은데 경쟁률이 너무 높아 안타깝다”는 얘기를 들은 것입니다.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학부모… 내 아이 남부럽지 않게 똑똑하고 훌..